싱하이밍 대사 한국 인천시장과 만나
2020/08/20
 

8월 13일, 싱하이밍 대사는 박남춘 한국 인천광역시장과 만났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우호 교류의 역사가 유구하고, 수교 이후 양국 간 정치적 상호 신뢰가 부단히 심화되었으며 경제의 융합이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고 인문 교류가 날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인류 생활의 여러 방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지만 중한 양국 국민들의 마음을 더 가깝게 만들었다고 하면서, 양국은 함께 협력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였고, 비바람 속에서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듯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갔으며, 방역과 발전의 노력을 병행하는 뉴노멀 시대로 가장 먼저 들어서며 국제 협력의 모범을 세웠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인천시는 이번 중한 공동 방역 과정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다고 강조하며, 지방 교류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인천시가 계속해서 중국의 유관 지방 성(省)·시(市)와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유지하여 중한 관계의 질적 업그레이드에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는 중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한중 간 경제무역, 인문, 물류 등 분야의 교류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맞서, 양국 국민은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듯 일심으로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였다고 하였고,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의 3개 우호 도시와 안부 서신을 서로 교환하였고 방역 물자도 서로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웨이하이시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시범구로 지정되어 두 지역에 서로 대표처를 설립하고 지역 및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및 교류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한중 양국이 계속해서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 발전을 잘 병행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한국 서부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북부 지역의 수출입 무역 중심지이다. 주요 산업 분야는 제강, 기계, 자동차, 조선 등이며, 한국 2위의 항구인 인천항이 있다. 인천시는 1995년 인천광역시로 승격되었으며, 8개구, 2개군, 1개읍의 행정구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인구는 290여 만 명, 1인당 GDP는 2만 9000달러에 이른다.